CJ대한통운, 강서한강공원서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

임직원·장애인 봉사자 등과 참여

사진=CJ대한통운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CJ대한통운은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자, 장애인 봉사자, 시민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대한통운과 한국그린자원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함께 주최했다.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한강공원 일대에 심었다.

또 이날 행사에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축하공연 등 여러 이벤트들도 진행됐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서울시,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주)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축구장크기 6.5개에 달하는 4만 6000㎡ 면적에 3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자연과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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