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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세계파이낸스=신유경 기자]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공매에 부쳐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51억 3 700만원에 낙찰됐다 .
21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에 따르면 지난 18 ∼ 20일 진행된 전 전 대통령 자택의 6차 공매에서 낙찰자가 나왔다 .
이번 경매는 최초 감정가의 반값인 51억 1643만원에 시작해 0.4% 높은 값을 부른 유효 입찰자 1명이 낙찰받았다 .
전씨 자택 공매는 1 ∼ 5차 공매를 통틀어 무효 입찰자 4명만 나오는 등 관심이 떨어지자 결국 6차 공매도 유찰돼 검찰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마지막 공매에서 낙찰됐다 .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토지 4개 필지와 주택 ·건물 2건 등 모두 6건이다 .
vanill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