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사진=LG전자 |
조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고 경쟁의 '골든타임'을 정한 뒤 최고의 역향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점추진과제로 △수익성 기반 성장주도형 사업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5세대이동통신(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선제적 준비 △실패하더라도 도전하는 조직문화 구축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성장주도형 사업과 관련해 조 부회장은 "주력사업은 수익 극대화에 집중하면서 수익 창출을 위한 효율적 방법들을 철저하게 고민하고 실행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성장을 위해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실패하더라도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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