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보육실습 및 진로탐색 등 통해 아동보육 현장 전문가 양성

고려사이버대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상호협력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안지영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주임교수, 김주영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아동학과가 아동보육 현장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고려사이버대는 이를 위해 지난달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와 아동보육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사이버대와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육·아동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어린이집 및 육아지원사업 홍보 지원 △보육실습기관 연계지원 △보육 및 아동 관련 분야 정보 공유를 추진키로 했다.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발달을 지원하는 전문인을 길러낸다. 재학생들은 △아동보육 및 교육 △아동양육 지원 △아동 창의성 개발영역의 유기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아동 개개인의 가능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수준 높고 실제적인 대면교육을 통해 보육교사 2급 자격 취득을 돕는다. 아울러 아동영어학과와 연계된 과정을 통해 CUK 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영어독서지도사 등 다양한 아동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서울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육아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사 및 부모 교육, 아동 상담 등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재학생이 센터 프로그램을 견학해 현장에서 다양한 아동보육 전문가로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향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지영 고려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아동학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와 서울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상호협력협약식 사진
고려사이버대는 2019년 1월 11일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546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총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돼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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