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건설산업, 숲세권 타운하우스 '세종 리치먼드힐' 공급

사진=태원건설산업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태원건설산업은 세종시 내 가장 높은 녹지비율로 주거 쾌적성이 탁월한 고운동(1-1 생활권)에 리치먼드힐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태원건설산업에 따르면 기존 세종시 타운하우스는 대부분 해당용지를 대지조성사업을 거쳐 획지로 분할 후 분할된 택지만을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리치먼드힐의 경우 유일하게 건축심의 및 건축허가를 완료해 건축물의 인허가 및 감리, 하자보수 등의 개인 부담 위험을 없앴다. 게다가 배우 장신영을 모델로 내세워 고급 타운하우스의 이미지를 더해 이른바 ‘장신영 명품 타운하우스’라 불리며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리치먼드힐은 세대타입을 총 여섯 구역으로 나눴다.  각 세대는 거주자의 동선을 고려한 아파트형 구조를 기반으로 1층은 독립정원, 2층은 개인 테라스, 3층에는 알파룸인 다락을 적용해 가족구성원 및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 역시 세대당 2~3대 주차가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했다. 여기에 이태리 수입 주방 가구, 대형 드레스룸, 넉넉한 수납을 보장하는 워크인 팬트리가 제공되며 일부 세대에는 편백욕조와 개인 엘리베이터까지 설비된다.

전 세대 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아파트와 달리 마주보는 고층 건물이 없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의 밝은 뜰, 고운 뜰 공원과 세종시 둘레숲길과도 연결되는 단지 산책로를 통해 세종시의 전경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독주택의 취약점인 보안 시스템에 대단지 아파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곳곳에 사각지대 없이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 및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상주하는 경비시스템과 차량 출입 통제 시스템도 마련했다.

태원건설산업 개발팀장은 “최근 숲세권 라이프가 주목 받으며 세종시에서도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다. 리치먼드힐은 단지가 1번 국도에 인접해있어 세종시 전 지역은 물론 대전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고 교육 환경까지 우수해 많은 분들이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치먼드힐은 주거 환경에 최적의 요건을 충분히 고민해 설계됐다. 밖으로는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고 안으로는 명품 주방 가구,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 주거자가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설계로 2018 친환경건설 주거설계 부문 대상을 차지한 만큼 리치먼드힐은 누가 와도 반할 수밖에 없는 세종시 최상의 타운하우스"라고 덧붙였다.

리치먼드힐은 전체 부지면적 1만 5314㎡에 지상 3층 구조의 단독주택 4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 관련 문의는 고운동에 위치한 리치먼드힐 분양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2017 부동산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 중 아파트 비중은 2014년 71.4%에서 지난해 64.1%로 하락했으나 단독주택 거래 비중은 같은 기간 12.9%에서 15.3%로 2.4% 포인트 상승했다. 실제로 2010년 8만 1000여가구에 그쳤던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7년만에 16만 2000여건으로 두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아파트의 인기는 9.13 부동산 대책, 공공임대주택 분쟁 등의 문제로 점점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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