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1% ↑…13거래일만에 상승세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 오른 배럴당 56.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의 상승세는 13거래일만이다.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던 WTI는 전날 7% 이상 폭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1.04% 뛴 배럴당 6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분석에 의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띤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0.7% 상승한 온스당 1210.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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