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새우튀김전문점 ‘독도왕새우튀김’이 지사장을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독도왕새우튀김은 본사 직영점 운영 후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4개월여 만에 수도권 지역에서 17호점 계약을 진행하는 등 반응에 힘입어 지방권에도 가맹점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각 지역별 소비층의 특성이나 상권 분석이 가능한 능력 있는 지사장 등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능력 있는 지역별 지사를 설립하여 체인본부와 지사, 가맹점을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인본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도왕새우튀김 체인본부는 지사를 단순히 모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별 창업박람회 지원 및 언론홍보 등으로 각 지역의 능력치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본사와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지방권 매장도 수도권과 동일하게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돌본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방권 주류도매장이나 타 브랜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지사장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체인본부는 반드시 가맹점과 지사, 체인본부가 최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지사장을 모집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왕새우튀김 관계자는 “체인본부는 단시간에 가맹점의 숫자를 늘리기 보다는 하나의 가맹점이라도 신중하게 오픈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내실 있는 가맹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전에는 지방권 가맹 문의 시 물류공급 및 매장관리 등을 문제로 모집을 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전국물류망 확보와 지사 모집을 통해 수도권 이외에 가맹점 개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진정한 소자본 창업의 혜택과 특화된 왕새우튀김전문점이라는 창업아이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도왕새우튀김은 저렴한 비용의 신규창업은 물론 이미 점포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업종전환, 리뉴얼창업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도왕새우튀김은 분식집, 분식형주점, 테이크아웃전문점, 배달전문점등 다양한 컨셉으로 먹자 상권이나 주거상권, 오피스상권 등 입점할 수 있는 상권의 폭이 넓다.
실제로 독도왕새우튀김 웨스턴돔점(15평)은 전체 매출의 80%가 새우튀김에 맥주를 즐기는 주류매출이고, 정발산점(7.5평)은 매출의 80%가 테이크아웃 및 배달매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 상권에 있는 백석점(14평)은 점심식사부터 간식 등의 수요로 홀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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