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시민·고객자문단 출범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오른쪽에서 8번째)와 시민·고객 자문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세계파이낸스=이정화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시민·고객 자문단'을 구성하고 6일 부산 본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자문단은 VOC(Voice Of Customer)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고객과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중심의 대국민 서비스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자문단은 기보 백경호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며 중소기업과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우수 벤처기업 대표와 시민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 차별 해소 방안, 민원 만족도 향상 방안, 소셜벤처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기보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고객과 시민의 입장에서 주요 정책·제도가 조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문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2년간 VOC 운영 방향 논의, 주요 업무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시각에서 객관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기보는 설명했다. 

jh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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