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전 타입 청약 마감…7일 당첨자 발표

9월 11~13일 계약 진행, 14일 예비당첨자 선정 동·호수 추첨

사진=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현대건설이 짓는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전 타입에서 청약이 마감되며 성공분양 신호탄을 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4일 진행된 청약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3블럭 29AT㎡로 22실 모집에 282건(거주자 우선 20%) 청약이 접수됐다. 또 총 2513실 모집에 삼송지구 내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며, 평균 3.84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청약 전부터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 대한 수요자들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 아침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개관 후 3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업계에서는 청약 성공 원인으로 역세권 핵심 입지 및 두터운 배후 수요, 우수한 상품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등을 꼽고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역세권이며,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해 단지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커뮤니티 시설은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문화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북카페, 자전거카페 등 다양한 테마 휴식공간이 배치되며, 핸드크래프트 등 취미활동을 위한 DIY공방을 비롯해 펫케어센터 등도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시행사인 더랜드는 지난 6월, 입주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전체 커뮤니티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약 결과 당첨자는 7일 발표하며, 오는 11일~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14일에는 금융결제원에서 공급실수의 14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하여 추첨방식으로 동∙호수를 배정, 계약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오피스텔은 2021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과 관련해 다채로운 사은이벤트도 진행중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해 청약접수증을 제출한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천만원 상당의 유럽 크루즈 여행권(1인), 순금 10돈 상당(3인), LG OLED TV(1대), LG디오스 냉장고(1대), LG 트롬 스타일러(1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9일 오후 2시까지이며, 추첨은 견본주택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 진행된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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