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개인·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0.1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14% 오른 2273.33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이 1376억원, 외국인이 2079억원씩 각각 순매수해 상승장을 이끌었다. 기관투자자는 홀로 421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14%), 종이목재업(+0.92%), 운수장비업(+0.45%) 등이 강세였다. 화학업(-1.78%), 섬유의복업(-1.51%), 음식료품업(-1.08%) 등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신원우(+12.77%) , 한미반도체(+11.11%), STX(+9.40%) 등이 상승세였다. 대한유화(-7.71%), 풀무원(-7.39%), 롯데손해보험(-6.96%) 등은 하락세였다. 상승종목은 316개, 하락종목은 487개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5% 내린 785.9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5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01억원, 기관은 26억원씩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1.29%), 음식료담배업(-1.01%), 비금속업(-1.01%) 등이 약세였다. 인터넷업(+3.19%), IT부품업(+1.56%), 섬유의류업(+1.00%)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종목은 58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72개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뛴 1118.9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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