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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2307.0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3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외국인투자자가 1744억원 순매수해 상승자을 주도했다.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418억원 및 669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0.11%), 운수장비(-0.15%), 통신업(-0.76%), 전기가스업(-1.8%)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65%), 셀트리온(3.31%), 삼성바이오로직스(2.68%), 네이버(1.68%), 포스코(1.21%), KB금융(0.56%) 등은 상승세였다.
LG화학(-0.13%), 삼성물산(-0.4%), 현대차(-0.77%), SK하이닉스(-0.81%)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 뛴 790.2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및 351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9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42%), IT부품(-0.4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나노스(-2.42%)를 제외한 9개 종목은 모두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내린 1116.8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