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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6% 내린 2293.5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47억원, 1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71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해운사(3.23%), 석유와가스(2.72%), 건설(2.62%) 등이 강세였고 전문소매(-4.08%), 인터넷소프트웨어와서비스(-2.78%), 전기제품(-2.71%)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셀트리온(0.58%), 현대차(0.77%), LG화학(0.67%)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85%), SK하이닉스(-0.23%), NAVER(-2.8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4% 낮은 769.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31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55억원, 57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35%)와 포스코켐텍(3.24%), 신라젠(1.62%) 등이 상승했다. CJ ENM(-3.82%), 메디톡스(-0.69%), 바이로메드(-3.6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오른 1120.2원을 기록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