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68% ↑…사흘만의 상승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68% 오른 2272.8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이후 사흘만의 상승세다.

기관투자자가 홀로 3115억원 순매수해 상승장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2233억원 및 1142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34%), 전기전자(-1.33%)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KB금융(2.85%), 셀트리온(2.66%), 삼성물산(2.2%), 현대차(1.65%), 포스코(1.13%), LG화학(0.47%) 등이 상승세였다.

삼성전자(-2.29%),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하이닉스(-1.04%), 네이버(-2.09%)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7% 뛴 808.8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71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04억원 및 118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28%), 기타 제조(-0.45%), 출판매체복제(-0.6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CJ E&M은 보합세를, 스튜디오드래곤(-0.37%)과 신라젠(-1.74%)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 외 7개 기업은 전부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떨어진 1115.9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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