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38% ↓…2350선 재붕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8% 떨어진 234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로 특히 지난 22일 2350선을 회복했다가 3거래일만에 재차 무너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자가 2829억원 순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999억원 및 1594억원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6%), 종이목재(1.17%), 섬유의복(0.82%), 의료정밀(0.76%), 의약품(0.3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2.02%), SK하이닉스(1.07%), 네이버(0.54%),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셀트리온(0.33%) 등은 상승세였다.

KB금융은 보합세, LG생활건강(-1.31%), 현대차(-1.54%), 포스코(-3.22%), LG화학(-3.73%)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7% 내린 826.69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7억원 및 15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5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29%), 방송서비스(2.5%), 컴퓨터서비스(1.77%), 통신방송서비스(1.54%), 종이목재(1.32%)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3%), 셀트리온제약(-1.44%), 신라젠(-2.73%)을 제외한 7개 종목이 상승세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8원 오른 1117.6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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