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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스타트업`. 사진=웰컴금융그룹 |
웰컴금융그룹에 따르면 웰컴 스타트업(Welcome Startup)은 온디맨드 전문 스타트업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웰컴금융그룹과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 액셀레이터인 로아인밴션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대상은 온디맨드 서비스와 테크스타트업으로 선발된 팀에게는 5000만원 이상 혹은 4인실 기준 위워크 12개월 입주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제공받은 팀 중에 추가로 전략적 투자인 시리즈A 투자가 진행된다.
온디맨드 서비스와 테크 플랫폼은 모바일 기반의 주문형 서비스와 기술플랫폼을 의미한다. 모바일로 고객의 수요(Demand)가 즉각적으로(Instantly, Just-In Time) 사업자에게 전달되고 운영 사업자가 이를 독자적인 기술·서비스 프로세스를 통해 전통적인 사업모델들이 해결하지 못한 비효율성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사업모델이다.
구체적인 '웰컴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선발 대상은 총 5개의 온디멘드 분야로 △Automotive & Mobility △Food & Delivery △Home Service&Reservation △Leisure&Media △Vertical Commerce&Payment 등 5개 분야이며 딥러닝·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도 포함된다.
모집분야는 대상기업의 성장단계와 지원범위에 따라 'W-SPRINT'와 'W-SCALEUP'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웰컴금융그룹은 모두 5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웰컴금융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존의 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 신규 서비스개발과 함께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신흥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서류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웰컴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