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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470선을 회복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6% 오른 2470.1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82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6억원, 9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축자재(5.44%), 무선통신서비스(4.46%), 무역회사와판매업체(4.25%) 등이 강세였다. 창업투자(-3.37%),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2.95%), 에너지장비및서비스(-2.6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총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0% 오른 4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90%), POSCO(3.33%), LG화학(0.40%)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0.74%), 현대차(-1.06%),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2% 내린 876.5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10%), 메디톡스(3.78%), 스튜디오드래곤(2.45%) 등은 상승했다. 신라젠(-2.62%), 바이로메드(-1.33%), 나노스(-2.0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낮은 1075.2원에 마감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