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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취소 여파에 코스피,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1%(5.21포인트) 내린 2460.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1억원, 126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479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장비및서비스(2.96%), 제약(2.53%), 반도체와반도체장비(2.21%) 등은 강세였다. 사무용전자제품(-6.80%), 건축자재(-6.60%), 전기장비(-5.60%) 등은 약세였다.
특히 남북경협 관련주는 전날 대비 5.70% 하락했다.
일신석재(-22.60%), 좋은사람들(-22.05%), 남광토건(-18.40%), 아난티(-18.08%), 신원(-17.37%), 현대엘리베이(-16.84%), 삼부토건(-15.10%), 조비(-14.89%)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2.53%), SK하이닉스(0.63%), 셀트리온(3.97%) 등은 올랐고 POSCO(-3.08%), KB금융(-1.07%), 현대모비스(-1.8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7%(4.97포인트) 낮은 868.3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6억원, 522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1373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주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7.17%), 신라젠(1.99%), 에이치엘비(7.67%) 등이 상승했다. 나노스(-4.02%), 스튜디오드래곤(-1.93%), 카카오M(-1.9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078.0원을 기록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