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5월중 AK플라자 분당점 입점…서울 외 첫 매장

"높은 소비력·교통 요충지 장점 살릴 것"

쉐이크쉑 AK플라자 분당점 개점을 위한 임시가림막.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쉐이크쉑버거 개점을 위한 임시가림막을 분당점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작년 7월 SPC그룹이 국내에 들여온 뒤 1호점(강남점), 2호점(청담점)에 이어 다음달 6일에 3호점(동대문점)을 개점한다. 이번 AK플라자 분당점 입점은 쉐이크쉑의 4호점으로, 백화점 최초이자 서울 외 최초 매장이다.

AK플라자는 5월 매장 오픈 시기에 맞춰 분당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쉐이크쉑 AK 온리''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분당점은 지역 친화 마케팅을 통해 분당 지역 소비자에 특화된 MD구성과 서비스를 통해 인근 경쟁점포 중 단위면적당 효율(평당 매출)이 가장 높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쉐이크쉑 입점을 통해 소비력 높은 단골 고객층과 교통 요충지라는 분당점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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