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英 런던 테러에도 일제히 상승

23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 런던 테러 공격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런던 테러는 지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2% 오른 7340.71로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14% 상승한 1만2039.6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6% 오른 5032.76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92% 상승했다.

영국 의류 소매업체 넥스트는 8.6% 급등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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