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최대인 3만5107가구 쏟아져

부동산114, 중소형이 전체의 95% 차지

2016년 월별 전국 입주물량 및 11월 면적별 입주물량, 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는 11월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최대치인 3만 5107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 중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3만 3209가구로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했다.

지역별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 9월 7713가구 대비 148.5% 증가한 1만 9164가구가 입주한다. 특히 서울은 지난 9월 입주물량이 198가구에 불과했지만 이 달 입주물량은 6382가구로 늘었다.

지방은 지난 9월 1만 7642가구가 입주했지만, 이 달에는 9.6% 감소한 1만 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에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를 비롯해 총 2204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외 도시별 입주 물량은△강원 1,717가구 △세종 1684가구 △대전 1619가구 △경남 1361가구 △충남 1254가구 △전북 1080가구 △대구 1061가구 △제주 815가구 △광주 584가구 △전남 573가구 △경북 8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