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중계점 내 `차이타이` 매장 전경. 사진=롯데마트. |
이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육성프로젝트 선정자에게 롯데마트에서 1년 동안 매장 운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소와 함께 인테리어, 주방집기, 설비 등을 지원한다.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 성적에 따라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올해 안에 ''청년식당'' 브랜드 3호점을, 내년 상반기까지 5호점까지 열겠다는 목표다. 상품성을 인정 받은 메뉴는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인 ''요리하다''와 연계해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밀솔루션(MS)부문장은 "다양한 형태의 ''청년식당''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적은 비용으로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워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