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조희철 대표이사 연임

IBK연금보험은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희철 대표이사(사진)의 연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희철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 후 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의 신규 업무제휴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 및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규모를 크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BK연금보험의 당기순이익은 2014년 150억원, 2015년 178억원 등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2016년 상반기에만 173억원의 이익을 올려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조희철 대표는 연임 후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IBK연금보험이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중견보험사로 도약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철 대표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은행 여신운영부행장, IB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