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사업 아이디어 첫 외부 공모전 실시

 

삼성카드는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서비스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처음으로 외부로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의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 △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두 가지다.

삼성카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 △삼성카드와 제휴 및 공동사업 기회 제공 △사업 개발에 필요한 멘토링 및 인프라 3개월간 지원 △수상자에게 최고 1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스타트업 참여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후원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반 성장이 가능한 유망 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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