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고객들에게 타행과 차별화되고 다양한 혜택을 주는 ‘3종 주거래 상품’과 ‘NH올원카드’ 등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주거래고객을 상대로 ‘처음사랑, 끝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농협은행의 ‘3종 주거래 상품’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30만좌,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NH 주거래 우대패키지’ 상품은 출시 10일만에 가입금액 1000억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관계자는 “주거래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포인트 금리우대, 농협은행과 농축협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ATM)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무제한 면제, 별도의 소득확인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초간편대출,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와 대고객 이벤트가 주효한 듯 하다”고 자평했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고 2%의 금리를 준다. 즉, 연간 평균잔액 100만원 이상만 유지하면 최대 2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타행이 평잔 5000만원 이상 유지 시에 한해 초과금액에만 0.2~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금리 혜택”이라고 강조했다.
또 ‘NH주거래우대통장’에 가입하면, 우리나라에서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전국 2만6000개 ATM에서 월간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아울러 ATM 타행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수수료도 무제한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타행은 월간 면제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혜택”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번달말까지 ‘NH주거래우대 통장’과 ‘NH주거래우대적금’을 동시 가입한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료로 1년간 서비스해주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더勞?통장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농협홍삼 한삼인 몰에서 한삼인 제품을 20% 할인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NH주거래 우대대출’은 농협은행의 주거래실적이 있을 경우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300만원까지 즉시 대출해주는 ‘초간편 대출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농협은행 거래실적과 연간 소득을 감안해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해주며, 주거래 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최고 0.6%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동시에 대출 및 카드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고, ‘NH올원카드’ 이용 시 납입이자의 1%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농협은행은 ‘내 삶의 힘, 100세 시대 은퇴파트너’라는 은퇴설계 슬로건 하에 ‘NH All100플랜’ 전용패키지 상품 5종(통장, 예금, 적금, 연금대출 및 중장년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을 지난 7월 1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NH All100플랜’ 패키지는 종합적인 은퇴솔루션 제공을 위한 맞춤 상품들이다.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급여통장에서 연금통장까지 연결해 평생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All100플랜 통장’은 우대 거래실적을 충족하고, 잔액을 100만원 이상 유지 시 은행권 최고수준인 최대 2만원의 이자를 지급한다. 월간 5회 한도로 창구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타행 ATM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예금관련 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NH올원 All100카드’는 은퇴 후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1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농협판매장,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영화 등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 분야가 해당된다. 심지어 택시(대중교통), 동물병원(의료비)까지 적립 대상이다.
아울러 ‘NH올원 All100카드’를 이용하는 농협 주거래 고객에게 농협은행 및 농축협의 입출식 통장 평잔의 0.2% 적립, 신용대출납입이자의 1% 적립, NH투자증권의 국내 주식거래 시 순수수료의 0.1%적립 혜택을 준다. NH농협 유통사업장 이용 시 추가 포인트도 적립된다.
‘All100플랜 연금대출’은 연금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은행권 최대인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4대 연금수급권자는 물론이고 타행과 달리 개인연금, 개인형 퇴직연금 仄檳퓽未沮?대출받을 수 있다.
자녀 결혼, 의료비 지출 등 은퇴이후 라이프 이벤트와 연계해 금리를 우대해준다.
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농협은행 주거래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NH성공파트너 통장’과 적금, 예금 상품 등을 내놓았다.
‘성공파트너 패키지 상품’은 신규창업한 개인사업자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그 외에 가맹점 결제, 기업카드 사용, 외환거래 등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우대금리를 준다.
‘NH성공파트너 통장’은 월 평잔 100만원 이상, 기업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 50만원 이상,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3건 이상 정상출금 등 3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각종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은행 영업시간 마감 후 농협은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예금관련 수수료면제(월5회), 창구에서 타행송금수수료(월2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외화송금 또는 환전 시 최고 70% 할인해준다.
신규창업, 가맹점결제대금 통장 이용, 카드사용, 외환 거래 등 실적에 따라 ‘NH성공파트너적금’은 최고 0.8%포인트, ‘NH성공파트너예금’은 최고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지난 3월 출시한 ‘NH올원카드’는 카드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와 별도로 전국 8000여개 농협 금융 및 유통 사업장 이용 시 채움포인트 추가 적립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은행권 최초로 입출식통장 및 신용대출거래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기본서비스로 전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이용 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건별 이용액의 0.7~0.9%(체크카드 0.2~0.4%)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제휴서비스(OK캐쉬백, GS&POINT)’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NH올원카드’에는 OK캐쉬백, GS&Point, POP 카드 서비스도 탑재함으로써 NH올원카드 한 장으로 3가지 멤버쉽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주거래고객 유치 붐 조성을 위하여 지난 9월 15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 가입 고객 중 희망고객 모두에게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나 ‘NH안심보안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운의 가입고객(1, 50, 100, 1000번째 등) 30명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한다.
또 ‘NH 주거래우대 통장’을 가입한 고객 중 1304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 최신스마트폰, 목우촌선물세트, 영화티켓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급여이체나 연금수령, 가맹점 결제대금 이체, 신용(체크)카드 20만원 이상 결제 등 주거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국민행복카드’를 신규 발급 받고 농협은행 결제계좌를 등록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초보엄마들의 필수품 ‘삐뽀삐뽀119소아과’ 책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NH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설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우대금리와 수수료 없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