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 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수령 주식이란 주식발행회사의 유상 및 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해 주주 앞으로 주식이 발행됐으나, 해당 주주가 사망 또는 주소이전 등으로 통지를 받지 못하고 주식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에서 개인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총 157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