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사업과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인 대한뉴팜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투자한 원유광구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대한뉴팜의 주가는 전날보다 1550원(6.58%)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50만 주를 넘었다.
대한뉴팜은 지난 달 20일 회사가 7년 전 290억원 상당을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의 운영사 ''록시''가 매장구간을 늘리고, 또 원유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급등, 52주 최고가를 갱신했었다. 이후 "자원테마에 따른 지나친 상승세는 위험하다"는 시장의 판단에 급락한 바 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