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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공식사이트) |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크리스 에번스 주연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18~20일 주말 사흘간 전국 558개 관에서 24만 2939명(매출액 점유율 24.3%)을 동원해 1위를 수성했다.
'다이버전트' 는 507개 관에서 21만 2933명(21.1%)을 끌어모아 2위에 올랐다.
정재영 주연의 '방황하는 칼날'이 489개 관에서 18만 9515명(19.2%)을 동원해 내려간 3위를, 예수의 생애를 다룬 '선 오브 갓'이 348개 관에서 6만 8100명(6.3%)을 모아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니드 포 스피드'는 349개 관에서 6만 654명(6.1%)을 동원해 5위, 이수진 감독의 독립영화 '한공주'는 225개 관에서 4만 7468명(4.8%)을 모아 6위로 데뷔했다. 독립영화가 200여 개관에서 상영돼 첫주 약 5만 관객을 모은 건 이례적인 성적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4만 3053명(3.7%)을 모으며 7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졌으나 누적관객은 6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밖에 아네트 베닝 주연의 '페이스 오브 러브'(2.8%)와 애니메이션 '슈퍼미니'(2.5%), 레니 할린 감독의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1.8%)가 10위 안에 들었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