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8일 세호로보트에 대해 "국내 독보적인 FPCB 자동차 장비 1등 업체"라며 현재주가는 1만4700원이라고 밝혔다.
세호로보트는 1996년 설립된 FPCB, TSP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인터플렉스 등 국내 주요 FPCB 완제품 업체와 임가공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FPCB 후공정 시장 규모는 약 500~6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국내, 해외 경쟁사가 있으나 매출과 레퍼런스 기준으로 세호로보트가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FPCB 업체의 생산 자동화율 상승은 세호로보트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로 귀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전방업체의 자동화 시설투자와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올해 최고의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황은미 세계파이낸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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