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WTI 1.8%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 오른 배럴당 66.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0.89% 떨어진 배럴당 7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가 WTI 상승세로 연결됐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590만배럴 줄었다. 리비아에서 40만배럴 규모의 원유탱크가 붕괴해 공급이 줄었다는 소식도 변수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 대비 0.3% 내린 온스당 1274.5달러를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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