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대구은행 |
대구은행에 따르면 DGB 레이디론은 직장정보, 급여실적 등 전통적인 신용평가 정보 부족으로 일반 신용대출 지원 대상에서 소외돼 온 주부고객을 타겟으로 하여 출시된 상품이다.
대출대상은 만 26세 이상 여성으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대출신청시점 현재 기혼자(혼인중인 자) 입증이 가능하고 대구은행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금리는 지난 14일 기준 최저 연 7.53%수준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재직 및 소득증빙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상품으로 소액 및 단기 형태의 생활자금 수요가 높은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