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월7일 미국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

 



[세계파이낸스=장영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8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공개)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8월7일 오후 4시, 8일 오전 5시에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작년 8월 같은 장소에서 갤럭시노트9을 발표했다.

외신 등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10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자인에 사운드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S10 카메라 홀이 우측 상단에 위치한 것과 달리 갤럭시노트10 카메라 홀은 전면 중앙에 배치돼 디자인이 달라진다.

갤럭시노트10은 8월 중순 사전 예약을 거쳐 같은 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플러스 모델이 1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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