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 무역협상 기대감·브렉시트 우려 섞여 혼조세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8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일 대비 0.57% 상승한 1만2222.39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31% 오른 5580.38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62% 뛴 3499.23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15% 내려간 7459.88로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럽 주요국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미중 고위급회담이 재개될 전망이다. 무역합의는 5월말이나 6월초쯤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우려로 런던 증시는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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