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뉴스] 수도권 66개 시군구 모두 출산장려금

 

인천시 서구가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마지막으로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66개 시·군·구 모두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하게 됐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해 5월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을 주겠다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에 협의요청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젊은 층에서 결혼을 하거나 자녀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낸 2018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5∼39세 남녀 31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결혼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42.9%만 결혼 의향을 보였다. '출산 의향'을 묻는 말에도 44%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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