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원유 재고 감소분, 예상치 밑돌아…유가 하락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 떨어진 배럴당 51.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0.13% 내린 배럴당 6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었으나 그 감소분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2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치인 300만배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0.22% 오른 온스당 12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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