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中 긴장감에 급락…유로지수 3.31% ↓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은 전날보다 3.15% 떨어진 6704.05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3.48% 내린 1만810.98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3.31% 하락한 4780.46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3045.94로 거래를 마쳐 전일 대비 3.31% 떨어졌다.

‘화웨이 사태’로 미국과 중국 간에 긴장감이 감돌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이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

이는 미중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해 글로벌 경기까지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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