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지부진한 브렉시트 협상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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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18일(현지시간)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39% 내린 7026.99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5% 떨어진 5116.79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30 지수는 1.07% 하락한 1만1589.21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는 전일 대비 0.97% 내린 3211.59로 거래를 마쳤다.

지지부진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유럽연합(EU)는 17∼18일 회원국 정상회의를 열어 브렉시트 조건에 대해 논의했으나 영국과 접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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