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하락세

사진=연합뉴스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22% 내린 7418.34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7% 하락한 5410.85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5% 빠진 1만2244.14를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3375.08에 그쳐 전날보다 0.89% 떨어졌다.

전날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11년 중반 이후 최고치로 오르는 등 금리인상이 더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권시장을 냉각시켰다.

종합 투자 플랫폼 업체 에이제이벨(AJ Bell)의 투자부문 대표 루스 몰드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오를수록 증시를 비롯해 다른 위험자산에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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