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中 차관급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

사진=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0.8% 상승한 배럴당 66.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9월물 브렌트유도 비슷한 시각 배럴당 0.46% 오른 배럴당 7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2~23일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무역협상에 기대감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불어넣었다. 무역협상이 원만히 끝날 경우 국제무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제재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 뛴 온스당 1194.60달러를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