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0.05% ↑…하루만에 상승 반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2272.76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 하락세에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2300선을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투자자가 홀로 183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550억원 및 547억원씩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5%), 비금속광물업(1.54%), 전기전자업(1.35%), 보험업(1.27%), 의약품(0.99%) 등이 강세였다. 통신업(-0.8%), 의료정밀(-1.09%), 화학(-1.29%), 음식료품(-1.51%), 전기가스업(-1.84%), 유통업(-1.98%)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1.32%), 삼성바이오로직스(3.5%), SK하이닉스(2.87%) 등이 상승세였다. LG화학은 보합세를, 셀트리온(-0.16%), 포스코(-0.32%), 네이버(-0.53%), KB금융(-0.95%), 현대차(-1.21%), LG생활건강(-4.51%) 등은 하락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5% 뛴 795.7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7억원 및 597억원씩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10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57%), 운송(-0.74%), 방송서비스(-1.07%), 유통(-1.09%), 인터넷(-1.57%)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메디톡스(4.44%), 스튜디오드래곤(1.53%), 에이치엘비(0.34%) 등이 상승세였다. CJ E&M은 보합세를, 셀트리온헬스케어(-2.01%), 펄어비스(-0.5%), 바이로메드(-0.85%), 셀트리온제약(-1.36%), 신라젠(-1.74%), 나노스(-6.2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떨어진 1118.7원을 기록했다.

안재성 기자 seilen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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