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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윤준구 부행장(왼쪽), 라이나생명 김수화 전무가 ''IBK기업은행·라이나생명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
라이나생명의 콕닥(KOKDOC) 서비스는 해외에서 복잡한 절차와 비싼 진료비, 통역의 문제로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고객에게 해외 여행 중 실시간 병원 진료 예약 대행, 한인 간호사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1만1000여 개의 병원과 제휴돼 있으며 미국 내 한국인 의사와의 원격 화상 진료까지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나생명은 기존 30일간 무료 혜택을 제공햇던 미국의 한인 의사 원격 진료 서비스를 IBK기업은행 환전 고객에게 90일로 확대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환전하는 고객들이 ''콕닥''에 가입하면 오는 9일부터 해외 병원 예약 서비스, 진료 통역(영어) 서비스, 원격진료 서비스 등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콕닥 서비스뿐 아니라 환전 우대, 면세점 할인, 포켓와이파이 할인, 공항철도 할인 등 특별 혜택과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화 라이나생명 전무는 "콕닥 서비스와 은행 환전서비스 간 첫번째 제휴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사 지속적인 협업으로 차별화된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