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고용 악화에 하락세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안재성 기자]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64% 하락한 6341.44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45% 떨어진 1만2430.56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21% 내린 5011.98을 각각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도 0.24% 후퇴한 3261.67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로 6000억유로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발표했으나 미국의 고용 상황 악화가 끼친 하강 압력이 보다 강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규모는 64만9000명 늘어난 214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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