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배달서비스에 생활용품 항목을 추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9월부터 도시락 등 먹거리 위주였던 'CU배달서비스' 대상 상품에 일회용품과 생리대 등 위생용품 등 60여개 생활용품을 추가한 결과 배달서비스 매출이 19.2% 올랐다.
가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찾아오면서 관련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마스크 매출 50.1%, 핸드워시 8.3%, 클렌징 워터 5.8% 씩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