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 시행 한 달 만에 발급 건수가 13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서비스가 시행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영문운전면허증 발급 건수는 13만6755건을 기록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뒷면에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돼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국세청이 최근 5년 동안 탈세 제보를 통해 7조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했지만, 그 대가로 제보자에게 준 포상금은 전체 추징액의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18년 이 기간 탈세 신고는 9만3745건이었고, 8만9680건을 처리해 이 가운데 1831건에 대해 547억1100만원이 포상금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