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4일 새 10조 신청

[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금융위원회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4일 째인 19일 오후 4시 기준 신청액이 약 9조 9600억 원(8만 42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8조 812억 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온라인 신청은 0.1%포인트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14개 은행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1조 87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안심전환대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주택금융공사는 낮은 주택 가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콜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 뒤 대출 심사를 시작한다. 실제 대출은 10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공급 규모는 20조 원이다.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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