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오현승 기자] SC제일은행이 시간대별 소비패턴에 따라 업종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뉴타임카드'를 6일 출시했다.
오전 7~9시엔 주요 편의점 및 제과점에서 5% 통합 할인을, 오후 7~9시 사이엔 음식점 및 드러그스토어에서 각 5% 할인을 제공하는 식이다.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는 배달앱 및 주요 인터넷 쇼핑업종에서 각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및 공휴일 특화 서비스로는 에쓰오일(S-Oil) 주유 시 리터당 60원(주중엔 40원) 할인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마트의 오프라인 매장 5% 할인 혜택이 있다. 이 밖에 △대중교통 5% 할인 △휴대폰 요금 5% 할인 △해외 이용금액 5% 할인 등은 시간대와 관계없이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 기준으로 △3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1만 원 △5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최대 2만 원 △70만 원 이상일 경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보는 "특정 가맹점에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가맹점에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카드"라고 설명했다.
hsoh@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