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 이달 말 분양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 조감도. 사진=진아건설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단지 인근에 녹지가 있거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주거공간이 소유의 개념만이 아닌 여가 및 휴식을 즐기는 곳으로 여겨지면서 주거지역 일대의 쾌적함이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 중 하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발 황사현상이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현상이 대두되면서 더욱 더 또렷하게 떠오르는 현상이기도 하다.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출처: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다수의 실거주자들이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진아건설은 이달 말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663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를 분양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진아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월곡공원과 풍영정천 산책로, 영산강 수변공원 등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어등산 산책로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아파트 7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에 최근 가장 선호도 높은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4㎡ 472세대와 109㎡ 42세대, 115㎡ 44세대로 총 558세대다.

기본적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와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대형면적까지 중·대형 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내 어린이공원이 있고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 공원형 아파트 단지다.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는 일부 세대에서 영산강은 물론 무등산까지 조망 가능한 더블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바로 옆에는 하남1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앞 메가박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우산동 매일시장, 이마트 광산점과 빛고을 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과 성심병원 등 병의원 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다. 무진대로에 줄지어 있는 각종 금융권과 기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월곡초가 위치해 있어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도보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월곡중, 광산중, 광주여대, 호남대 등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무진로와 임방울대로, 사암로, 상무교차로, 제2순환로 등 광주 전 지역을 관통하는 5개의 대표 도로가 모두 인접해 있어 광주 전 지역은 물론 시외 지역까지 진출입이 편리하다.

또 상무지구와 수완지구는 물론 하남산업단지 KTX·SRT 광주송정역, 유스퀘어 등 광주의 주요 인프라를 모두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월전동-무진대로 연결도로가 오는 2022년 신설될 예정으로, 도로 개통 후에는 무진대로와 임방울대로의 교통혼잡 개선은 물론 송정 KTX역, 광주공항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진로 진아리채 리버뷰 주택 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43 1층에 자리잡고 있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