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어린왕자의 나무별' 펜션, 별비치 워터파크 개장

직선 슬라이드·오픈형 웨이브 바디 슬라이드 등 선보여

사진=어린왕자의 나무별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여름, 물놀이 시즌이 돌아왔다. 소비자 입장에서 가평의 가볼만한 곳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물놀이 공간을 찾기 마련이다.

가평 ‘어린왕자의 나무별’ 펜션은 가평 최대 워터파크인 ‘별비치 워터파크’를 부대시설로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나무별펜션에 따르면 펜션 숙박객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별비치 워터파크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실 전 개장시간부터 퇴실 후 폐장시간까지 이틀간 자유로운 입출입 및 이용이 가능하며 탈의실, 샤워실, 캐비닛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워터파크에는 파도풀, 유수풀, 원통형 바디 슬라이드, 2인승 튜브슬라이드, 아쿠아 플레이존, 스윔풀, 여기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직선 슬라이드와 오픈형 웨이브 바디 슬라이드까지 총 7종의 어트랙션이 갖춰져 있다.

이 중 아쿠아 플레이존은 유아,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서울근교 아이들과 놀러 갈 만한 곳을 찾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 시설이다.

전체 평균 수온은 약 24~28도, 체온 유지탕은 약 40도로 유지된다.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별도의 어트랙션 탑승 비용이 없어 시간과 비용 절약에 효율적이다.

일부 객실에는 스파가 비치되어 있으며 보드게임과 각종 도서류가 준비된 카페 모모 등 펜션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이런 깨끗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펜션 측은 전했다.

펜션 관계자는 “더울 땐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배고플 땐 바비큐 파티를,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 밤에는 스파에서 힐링타임을 즐기고, 피곤할 땐 깨끗한 숙소에서 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는 똑똑해졌고 좋은 퀄리티와 편리함, 효율성을 동시에 원한다”며 “쉴 틈 없이 차량 이동을 하는 여행이 아닌 어린왕자의 나무별 펜션 한 곳에서 숙박, 레저, 힐링을 모두 경험해 보라”고 권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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