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파이낸스=유은정 기자] 토니모리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미혼모를 위해 NGO단체 지파운데이션에 2억원 상당의 화장품 6000여개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소외계층 여성들이 화장품을 직접 구입하기에 부담이 된다는 점에 주목해 제품 기부를 단행했다.
전달 제품은 여름철에 꼭 필요한 선케어 아이템과 토니모리의 인기 제품인 '더 촉촉 그린티 젤 크림', 립 틴트 6종 키트, 섀도우 팔레트 등을 엄선했다.
기부처인 지파운데이’은 저소득가정, 미혼모,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다. 토니모리의 기증품들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 등 복지시설을 통해 전달되는 미혼모를 위한 엄마 키트,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키트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을 위해 8200만 원 상당의 기초 스킨케어 제품들을 기부한 바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토니모리 제품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의 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과 희망을 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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