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노무사가 전하는 '생산성 높이고 비용 줄이는 인사관리'

김영현 노무사. 사진=노무법인 파인컨설팅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 및 근무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많은 기업에서는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조직 문화와 업무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기업의 특성이나 여건에 따라 적합한 솔루션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최저임금 인상, 법정 근로시간 단축 등 바뀐 제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업 특성에 맞는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전문가의 자문이 반드시 요구된다. 기업의 현재 실정을 진단하는 것은 곧 기업의 성과와 직결되는 만큼 분야별로 전문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는 전문가의 컨설팅이 더욱 절실하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7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업담당 노무사·변호사에게 자문(38%)', '인사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14%)' 등 절반 정도는 외부 아웃소싱을 통해 자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 업무에 관련된 자문 요청과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기업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산성은 높이고 비용을 줄여주는 HR 컨설팅과 기업 자문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고용부 근무 및 기업의 인사노무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김영현 노무사는 "부적절한 인사관리는 구성원들에게 불만족을 초래하고 기업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된다"며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해 구성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곧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용, 성과관리, 보상 등 각 기업 인적자원 관리의 제반 영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미래지향적인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법인 파인컨설팅 소속인 김 노무사는 고용노동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인사·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HR 컨설팅, 기업자문, 산재보상, 인사자문, 단체교섭 등 근로자의 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노사관계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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