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
낮은 계약률을 보인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 15대 1 보다 약 10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조건이 안 되는 수요 및 유주택자와 현금부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접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무순위 정당계약 이후 선착순 계약만이 수성구 마지막 ‘줍줍 단지’”라며 “선착순 계약일이 지정되면 그 열기 또한 지금보다 더 후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파트 분양계약 시 무순위 청약접수 제도 도입을 통해 잔여세대 및 동·호수를 확인해 원하는 평형대에 신청하고, 금융결제원 측의 투명한 동·호수 추첨으로 남은 잔여세대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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